[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17일 보성군 홍보대사 이기장 씨가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성읍 태생인 이기장 씨는 2005년부터 20년째 보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순천농협 홍보대사, 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 전남체육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생긴 첫 해 2023년에 이어 2024년, 2025년까지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 기탁했다.
이기장 씨는 “보성군 홍보대사로서 보성군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군 홍보와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정 홍보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었다.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며,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