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학군단이 지난 17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매년 추진하는 해외 리더십 훈련 선발인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매년 추진하는 해외 리더십 훈련은 전국 108개 대학 학군단 내 우수 후보생을 선발하여 미국의 대학교로 3~4주간 리더십 연수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조선대 특별장학금과 조선대 학군단 총동문회의 장학금 및 격려금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장학금이다.
수여식에서는 3학년 최우수 사관후보생 군사학과 안해원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및 격려금 총 500만원(조선대 300만원, 총동문회 2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동선 학군단 총동문회 재무부회장, 이기택 조선대 학군단장과 3학년 동기 후보생들이 함께 축하했다.
한편 조선대 학군단은 전국 최초 설립 학군단으로 명예와 전통을 유지하고 매년 우수한
장교들을 양성 및 임관시켜 국가와 군 발전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