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아날로그 4부에서는 전북 부안군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아날로그 4부 - 1400℃ 정성의 맛
전북 부안의 한적한 시골 마을.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 하나가 있다.
50년 세월을 간직한 채영석 씨의 순댓국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국 어디에나 넘쳐나는 게 순댓국집이라지만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남다르게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 때문이란다.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진한 국물 맛의 비밀은 바로, 불.
출력이 한정된 가스불과 달리, 1400℃까지 올라가는 장작불 덕에 더 깊은 맛을 뽑아낼 수 있다고.
꼭두새벽부터 12시간 이상 푹~ 고은 진국 중의 진국, 사골육수와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재래식 방식 그대로 손수 만드는 피순대까지!
반찬 하나까지도 허투루 하지 않고 옛날 방식을 고집한다.
50년 전 방식 그대로 고집하는 이유. 호랑이같이 엄했던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이라는데. 타협 없는 정성의 맛, 장작불 순댓국을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