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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헬스] 엄지원, 감기 한번 안 걸리고 거뜬히 겨울 나는 비법

2025-01-19 17:17

배우 엄지원의 겨울철 건강 관리 비법
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강과 계피의 놀라운 효능

배우 엄지원이 겨울철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집에 오면 계피와 생강을 넣은 차를 끓여 마신다"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추운 날에는 반신욕을 해서 몸의 차가운 기운을 없앤다"고 덧붙였다.

엄지원 / 뉴스1
엄지원 / 뉴스1

계피와 생강차로 체온 유지 계피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남성의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 성적 에너지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계피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고 피부의 홍조를 완화하며 뾰루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와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죽이는 데 효과적이다.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이 티푸스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은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생강 / Igor Normann-shutterstock.com
생강 / Igor Normann-shutterstock.com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이다. 이 두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감기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고,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생강은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 흡수를 돕는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장운동을 촉진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강의 효능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쪄서 말려 먹을 때 더 높다. 특히,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해져 허리·다리 냉증과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나오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그러나 생강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먼저 치질 환자는 생강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 치질 환자가 생강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체내 열이 올라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생강을 이용할 때는 차처럼 끓여 마시는 것도 좋다. 얇게 저민 생강과 대추, 감초를 2:1:1 비율로 섞어 끓이면 된다. 생강을 절구에 찧어 설탕에 잰 뒤 얇게 펴 말린 생강 과자나 얇게 썰어 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엄지원 / 뉴스1
엄지원 / 뉴스1

반신욕으로 스트레스 해소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 긴장이 풀리고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있다.

반신욕은 정신적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림프 순환을 촉진해 몸속 유해 성분과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켜 독소를 제거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돕는다. 연구에 따르면 잠자기 90분 전에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들 수 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