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종류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 성분이 다르다.
각 치즈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모차렐라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장 건강에 유익하다. 28g당 나트륨이 176mg 포함되어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가 들어 있다.
코티지 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반 컵(110g) 기준으로 단백질이 12g 들어 있으며,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주고 근육 형성을 돕는다. 100g당 포화지방 함량이 2.6g으로 다른 치즈보다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체다 치즈는 비타민A, D, K2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K2는 동맥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칼슘이 풍부해 비타민D, 비타민K와 함께 뼈 건강을 증진시킨다.
리코타 치즈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다. 유청으로 만들어진 리코타 치즈는 루신이 풍부해 근육 형성에 유용하다.
파마산 치즈는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미네랄 등 31가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100g당 392kcal, 단백질 35.7g, 지방 25g이 들어 있다.
블루 치즈는 28g당 일일 칼슘 섭취량의 33%가 포함되어 있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튼튼한 뼈와 근육을 만드는 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