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챗에게 물어봐!

SB글로벌헬스케어, 고양시에 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기부

2025-01-17 11:21

마스크 12만 9천6백 장을 기부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SB글로벌헬스케어와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B글로벌헬스케어 마스크 전달식 기념촬영
SB글로벌헬스케어 마스크 전달식 기념촬영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SB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함께 했다.

SB글로벌헬스케어는 총 1억 1천 5백 3십 4만 4천 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9천6백 장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에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태희 마스크(아이바나리 마스크)'로 잘 알려진 SB글로벌헬스케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이상봉 회장이 2020년도에 설립했다.

국내는 물론 몽골 울란바토르 등 해외 취약계층에게도 마스크 기부를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2,000만 장에 달한다.

나눔에 참여한 이승현 대표는 “마스크가 일상의 필수품이 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독감이 유행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