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전자잡지를 연간 20만 권 제공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는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나 온라인 정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5권,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과 전자잡지는 권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은 14만 여종의 구독형 임대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신간과 인기 전자책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4만 여권의 소장형 전자책과 1,400여 종의 오디오북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자잡지 215종과 20,000권의 과월호를 포함해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 ▲디 에센셜(한강) ▲노랑무늬 영원(한강) 등이 있으며, 시민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책이다.
상동도서관 김영애 관장은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며, “부천시에 독서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책 서비스와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bcl.go.kr)을 방문하거나 부천시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