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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배터리 순환경제 사절단,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 방문

2025-01-16 14:32

16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 등 사절단 30여 명 내방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 견학 및 기술·사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캐나다 배터리 순환경제 비즈니스 사절단이 16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을 찾았다.(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조용문 포스코퓨처엠 음극소재실장, 존 짐머만(John Zimmerman) 캐나다대사관 상무공사, 타마라 모휘니(H.E. 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대사,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포항양극소재실장, 데릭 두비엔(Deric Dubien)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수출지원과 과장/포스코퓨처엠
캐나다 배터리 순환경제 비즈니스 사절단이 16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을 찾았다.(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조용문 포스코퓨처엠 음극소재실장, 존 짐머만(John Zimmerman) 캐나다대사관 상무공사, 타마라 모휘니(H.E. 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대사,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포항양극소재실장, 데릭 두비엔(Deric Dubien)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수출지원과 과장/포스코퓨처엠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캐나다 배터리 순환경제 비즈니스 사절단이 16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을 찾았다.

사절단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을 찾은 사절단에는 타마라 모휘니(H.E. 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대사, 존 짐머만(John Zimmerman) 주한 캐나다대사관 상무공사, 데릭 두비엔(Deric Dubien)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수출지원과 과장 등 정부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하이니켈 NCMA 및 NCA 양극재를 양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포항 양극재공장을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기술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는 “포스코퓨처엠은 한국 기업 중 가장 먼저 캐나다에서 양극재 사업에 진출해 얼티엄캠(Ultium CAM) 공장을 건설하는 등 우수한 사업역량과 기술을 갖춘 기업"이라며 "양국의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포항양극소재실장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세우고 관련 산업을 육성 지원하는 캐나다 정부와 관련 업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는 퀘벡주 에너지전환(Energy Transition Valley) 대표단 10여 명이 지난해 10월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을 찾아 현장직원 직무훈련 사례를 학습하고, 포스코퓨처엠의 캐나다 내 프로젝트 지원 및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