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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더부룩한 속에는…소화를 도와주는 8가지 음식

2025-01-16 11:10

레몬은 구성 성분이 위액과 비슷해 소화를 도와 가스 생성을 줄여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위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는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고지방 식품, 밀가루 음식, 술, 탄산음료 등은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그렇다면 반대로 소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생강. / D and J foodstyling-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생강. / D and J foodstyling-shutterstock.com

생강

생강은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 분해를 돕는 징기바인이라는 소화 효소도 함유하고 있다.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따뜻한 차로 만들어 식전 혹은 식후에 마시면 침, 위액, 담즙 배출을 늘려 소화가 잘된다.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 팽만감을 가라앉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또한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 같은 효소도 들어있다.

아밀라아제는 빵이나 시리얼 등에 들어있는 복합 탄수화물 분해를 돕고, 말타아제는 전분이 많은 곡물이나 채소와 같은 탄수화물 음식에 들어있는 말토오스 분해를 돕는다.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세균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

레몬은 구성 성분이 위액과 비슷해 소화를 도와 가스 생성을 줄인다. 식사에 레몬주스를 곁들이면 동물성 단백질, 유제품, 글루텐 등을 잘 소화시킬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그릭 요거트. / itor-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그릭 요거트. / itor-shutterstock.com

저지방 요구르트

저지방 요구르트는 몸에 좋은 유익균 덩어리로, 식사 후에 설탕이 많은 후식 대신 생과일을 섞은 저지방 요구르트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당연히 무설탕 요구르트가 바람직하다.

마늘

마늘은 복부 팽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곁들이면 오히려 팽만감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브로멜라인이 들어있다. 브로멜라인도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 파인애플을 먹는 것이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기름진 식사를 했을 때 속이 불편한 사람에게 좋으며,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리파아제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다. 아보카도는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하기도 매우 쉽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