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각 가정은 명절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가족과 친지를 위한 선물과 명절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그러나 최근 치솟는 고물가로 인해 명절 비용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커져, 많은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도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가격 만족도가 높은 실속 세트에 집중할 계획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실속 세트들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예산에 맞는 고품질의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종료하고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앞선 예약판매에서 인기를 끈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세트가 본판매서도 주력이 될 전망이다.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증정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30% 할인이 적용돼 샤인머스캣 3입 세트는 3만 5980원, 샤인머스캣 4입 세트는 4만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샤인머스캣과 멜론으로 구성된 샤인머스캣&멜론세트VIP(각 2입)는 행사 가격인 6만 9930원에 판매된다.
축산세트를 대표하는 한우는 10만 원 초반대의 가격에 기획된 다양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10% 할인된 한우플러스소한마리세트(1.2㎏)는 13만 3200원, 한우1++(투플러스)스페셜홈파티세트(900g)는 14만 2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고품질의 축산 세트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탁 위에서 빠질 수 없는, 가성비 좋은 돈육 세트도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 이상으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갈비찜용돼지갈비(1.2㎏)와 한돈돼지갈비모둠세트(1㎏)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저렴한 4만 5800원에 판매한다. 10+1 혜택도 제공된다.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한 남영돈프리미엄돼지세트(1.4㎏)는 사전예약 가격과 같은 6만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세트는 10만 원이 채 안 되는 고등어 혼합 세트를 본판매서 처음 판매한다. 제주옥돔·고등어세트(1.29㎏)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6만 4800원, 특선제주갈치·고등어세트(1.44㎏)는 행사 가격 9만 7200원에 판매된다. 특선제주갈치·고등어세트에는 3+1 행사도 제공한다. 명품영광참굴비1호(10마리) 지난해보다 저렴한 16만 6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9+1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조미료 세트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진 2만∼4만 원대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늘렸다. CJ특별한선택스페셜G호는 3만 9830원이다. 통조림 세트는 원 플러스 원(1+1) 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배로 확대했다. CJ스팸12K호는 5만 9800원에 판매되며 1+1 행사도 진행된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하는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행사카드 결제 시 상품별로 최대 40% 할인,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 원어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앞서 이마트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만∼20만 원 세트 매출이 2% 감소했지만 5만 원 미만 세트 매출은 4.8% 늘어 가성비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특히 조미료·조미김 세트 등 1만 원 미만의 초저가 세트 매출은 6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이번 설 사전 예약에서는 가성비 높은 세트 중심으로 고객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이마트는 통합매입, 사전기획, 상품 및 구성의 변화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매체 등에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