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명수 광주시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주)에스알비무등일보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신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광역·기초의원들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해 시책 일몰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행정능률과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행정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광산구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관내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불편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꾸준히 힘써왔다.
김 의장은 “주민의 대변자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게 되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