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박학재, 김한식)와 복지기동대, 보성지역자활센터 생활관리사가 함께 지난 14일, 득량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동절기 안부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안부꾸러미는 득량면민들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모금액에서 사업비를 배분받아 추진됐다.
안부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영양과 필요를 고려해 사골국물, 라면, 수면양말, 바르는 상처 연고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십시일반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득량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