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빅뱅 전 멤버 탑, 오늘(15일) 진짜 어려운 결정 내렸다

2025-01-15 12:03

11년 만에 취재진과 만나는 탑(최승현)

빅뱅 전 멤버 겸 배우 탑(본명 최승현)이 11년 만에 인터뷰를 진행한다.

탑은 15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한다.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1년 만이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특히 2016년 대마초 흡입 혐희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인터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탑은 극 중 한때 래퍼로 잘 나갔지만, 이명기(임시완)가 추천한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망한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탑은 그간 제작발표회나 쇼케이스 등 작품 관련 스케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빅뱅 전 멤버 탑 / 탑 인스타그램
빅뱅 전 멤버 탑 / 탑 인스타그램

이에 탑이 각종 논란, 빅뱅 탈퇴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