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제너시스BBQ와 손을 잡았다.
조선대가 지난 13일 서울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해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과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 교류 RELAY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과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맞춤형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참여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자원 인프라 공유를 위한 협력 ▲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취·창업지원 ▲ 양 기관의 공동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취·창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취·창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7일 조선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홍근 회장은 1981년 조선대 경상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2001년 국제통상학과 석사, 2005년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