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남광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2025-01-15 04:26

남광주시장, 2025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2년간 최대 10억 원 투입,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정책위 상임부의장, 광주동남을) 안도걸 의원은 14일 남광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과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이후 다시 한 번 이루어진 성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도걸 국회의원
안도걸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적 특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명품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남광주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으로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통해 새롭게 계획된 주요 사업으로는 ▲특화 거리 조성 ▲쇼핑 편의시설 구축 ▲포토존 및 벽화 조성 ▲상품 및 먹거리 개발 ▲Sea Food 축제 개최 ▲시장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상인 역량 강화와 자생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도걸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남광주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된 것은 시장 상인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 덕분이다”며, “이번 선정이 광주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번 사업이 광주 지역 전통시장 전체의 발전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