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반찬' 계란말이 힘들게 만들지 마세요…이 방법은 식당 차려도 대박 납니다

2025-01-15 01:24

영양과 맛 모두 잡은 국민 반찬 계란말이
이 '식재료' 넣으면 맛과 영양도 두 배

계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특히 계란말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반찬'이다. 단순한 재료만으로도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는 계란말이는 매일 밥상에 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새우 계란말이.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새우 계란말이.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국민 반찬' 계란말이, 왜 인기 있을까?

계란말이는 기본적으로 계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재료가 간단하고, 조리 시간이 짧아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하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파, 김치, 치즈, 새우 등과의 조합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계란말이는 아이들의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다. 보기 좋은 색감과 한입 크기로 자르면 먹기 편해 어린아이들도 잘 먹는다. 바쁜 아침, 몇 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라는 점도 계란말이의 강점이다.

새우 계란말이.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새우 계란말이.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완전식품 계란과 새우가 만나면?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생성과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돕고,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한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도 부족한 영양을 간단히 채울 수 있는 재료다.

여기에 새우를 더하면 계란말이는 단순한 반찬에서 고급스러운 요리로 바뀐다. 새우의 감칠맛이 계란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지며, 맛과 영양이 모두 풍성해진다. 한 입 먹으면 쫄깃한 새우와 촉촉한 계란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체중 관리나 근육 강화에 적합하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 같은 미네랄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을 돕는다. 특유의 감칠맛은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

이 둘이 만나면 단순히 맛이 좋은 것을 넘어 영양 균형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한 접시를 만들 수 있다.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과 새우의 쫄깃함이 어우러지며, 각각의 효능이 조화를 이루어 균형 잡힌 맛있는 식사를 완성한다.

새우 계란말이.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새우 계란말이.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새우 계란말이 레시피 만드는 법

앞서 지난해 3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새우 계란말이 레시피가 소개됐다. 새우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계란 4개, 냉동 새우 100g, 물 3큰술, 대파 1대, 설탕 1/2큰술, 소금 한 꼬집, 청주 1큰술, 만능 육수 3큰술이 필요하다. 만능 육수는 감칠맛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지만, 물로도 충분히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냉동 새우는 물 3큰술과 함께 내열 용기에 넣어 전자레인지에서 약 1분 30초간 해동한다. 대파는 길게 채 썰어 준비하고, 계란 4개는 푼 뒤 체에 세 번 걸러 부드러운 식감을 만든다. 계란 물에는 설탕, 소금, 만능 육수를 섞어 맛을 완성한다.

만드는 법은 달군 팬에 기름을 얇게 펴 바르고 계란 물을 얇게 부쳐 익힌다. 반쯤 익었을 때 새우와 대파를 올리고, 조심스럽게 말아 모양을 잡는다. 다 말아진 계란말이는 보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새우의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이 계란말이는 따뜻한 밥과 함께하면 최고의 한 끼가 된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이지만, 그 맛과 영양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새우 계란말이 레시피 만드는 법.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새우 계란말이 레시피 만드는 법.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