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냉장고를 부탁해' 출격… 베일의 냉장고 오픈

2025-01-14 10:04

4월엔 김혜자와 '천국보다 아름다운' 부부 로맨스

배우 손석구. / 손석구 인스타그램
배우 손석구. / 손석구 인스타그램

배우 손석구(41)가 매주 일요일 밤 9시 셰프들이 팽팽한 맛 승부를 겨루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14일 티브이데일리가 보도했다.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예능 프로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1회는 2049 남녀 타깃 시청률 2.9%로, 2021년 이후 방송된 모든 JTBC 예능 프로 첫 회 시청률 중 최고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으로 구성된 원조 셰프와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으로 구성된 도전자 셰프의 대결 구도로 스타트를 끊으며 안방을 사로잡는 중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포스터.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포스터. / JTBC

손석구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첫 방송이 예정된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자는 여든에 생을 마감하고 천국에 간 뒤 자신과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재회하는 해숙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해숙의 천국 속 배우자 역으로 세대 초월 로맨스를 선보인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첫 방송이 잡혀 있으며,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는 그보다 이른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