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3학기 특성화 학과 대상 ‘러닝 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러닝 투게더’ 프로그램은 특성화 학과 재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전공별 지식을 융합하고 사회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기에는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상담심리학과의 2~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총 5개 팀, 2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 대응 ▲고령자의 디지털 소외 문제 ▲딥페이크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및 사회적 신뢰 회복 ▲고물가 시대의 저소득층 생활 지원 등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주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해결책을 도출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타 학과 학생들과 협력하며 전공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일상 속 문제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팀별 학습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 지식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체감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간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이 학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