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류갑상)은 최근 전남 영암 영산재한옥호텔에서 산학협력 워크숍인 ‘전남 글로컬 이슈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동신대학교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산업전문가, 지역민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 글로컬 이슈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도입 ▲외국인 학생 및 근로자 유치를 위한 정책 개선 ▲지방 공항 교통 운영 전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교육 특구 연계 대학 사업 추진 체계 도출 등 전남의 글로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뜨거운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동신대 류갑상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각계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 이민, 전략 산업 등 전남 글로컬 발전의 로드맵을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017년부터 전라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으로 선정돼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도에는 성과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관광경영학과, 관광일본어학전공, 중국어학전공, 컴퓨터학과 등 4개 학과(학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의 관광사업을 주도할 글로컬 전문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