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 작천면은 지난 7~9일 3일간 삼당리, 갈동리, 현산리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면내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순회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작천면 마을 순회 방문은 매주 3회를 기준으로 하루에 2~3개 마을의 각 마을회관, 경로당, 원예‧축산 농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마을 및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은 주민 건의사항 카드로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매월 정례 이장회의 시 주요 안건으로 검토하고, 해결점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순회 방문에 대해 면민들은 “마을 행정의 적극적 관심을 통해 주민의 어려운 점을 세심히 청취하고 해결해주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생활하시고, 영농활동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더욱 세세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