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0일 나주시 동강면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제해중)와 동강농협(조합장 이동현)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전남농협 경제사업 조기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산물 수취가격을 제고하여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을 위해 초석을 다져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하우스 정비, 농작물 수확 등 영농지원 활동을 했다.
전남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수급안정사업 ▲생산-판매-지원 체계 고도화 ▲쌀값 안정을 위한 마케팅 및 품질 강화 ▲한우 암소 개량 및 방역활동 강화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광일 본부장은“전남농협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별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며“이를 통해 전남농협이 특화된 경쟁력을 갖춰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