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3학기 특성화 학과 재학생 186명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Step-Up(특성화학과 기초학습능력 진단) 결과에 따른 저성취 학생 대상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tep-Up 프로그램은 특성화 학과 재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사전 진단과 사후 진단으로 진행하였으며, 그중 사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저성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기초학습능력 진단 문항 검토, 진단 사이트 구축, 사전 및 사후 진단, 문제 풀이 영상 제공 등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사전 진단 이후 제공된 맞춤형 학습 자료를 통해 부족한 학습 내용을 보완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과제 수행 및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문제 풀이 영상을 보며 헷갈렸던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신입생들은 입학 직후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초 학습 능력이 요구되며, 이는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등 핵심 과목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이후 과목별 맞춤형 문제 풀이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타 대학에서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