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야외광장,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체육 강습을 진행한다.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의 수준에 맞춘 강습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순천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9명이 마산마을회관 등 93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850여 명이 참여한다.
운영 종목은 요가, 체조, 탁구, 게이트볼 등 다양하며, 종목별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순천시체육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5월 말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