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운영

2025-01-10 11:30

시민 맞춤형 체육 강습으로 건강과 활력을 더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천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조를 하고 있다.
동천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조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야외광장,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체육 강습을 진행한다.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의 수준에 맞춘 강습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팔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씨름을 하고 있다.
팔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씨름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순천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9명이 마산마을회관 등 93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850여 명이 참여한다.

운영 종목은 요가, 체조, 탁구, 게이트볼 등 다양하며, 종목별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순천시체육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5월 말부터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