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국 포항시의원(국민의힘)이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보름째 보수 세력의 단결을 호소하는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포항 죽도시장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탄핵 시도에 반대하고 보수층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해 매일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안 의원은 "포항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 중 누군가는 대통령 탄핵 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시위를 통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자신이 직접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보수 세력의 단결이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