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경북 경산시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기간 중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경산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CES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혁신상을 수상한 2개 기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의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ES는 경산시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다”며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산의 이름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S 2025 경산관은 K-스타트업관에 ㈜엔퓨쳐, ㈜크림오프, ㈜스마트크리에이터 등 3개사와 일반관에 ㈜하가, ㈜이스트, ㈜알오지스틱스, ㈜글로벌코리아 등 4개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