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와 러브코미디가 만나 이른바 좀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운 쿠팡플레이의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고무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 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지수는 극중 곰신이자 입사 한달차 신입사원 강영주 역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박정민과 로코 호흡을 선보인다.
지수는 JTBC ‘설강화’ 이후 3년 만 연기 복귀다. 당시 지수는 정식 데뷔작부터 주인공을 맡았지만 어색한 연기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수는 지난 7일 열린 ‘뉴토피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주목을 받는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그 부담감이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촬영장에서 망설임 없이 감독님, 주변 배우들에게 물어보며 도움을 받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연기력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 오픈된 1차 예고편에서 짧게 등장한 지수의 연기를 두고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얼굴은 완전 배우상인데 타고난 목소리가 연기랑 안어울리는 것 같다”, "연기 천재 박정민이랑 같이 연기하니까 더 연기를 못하는 것 같다"등 냉정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더 코믹물 같아서 기대되긴 한다", "예고편만 봤는데 완전 기대된다", "2월 7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응원한다"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