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먹거리 할인 행사 'AI 물가안정 주말특가'와 '제주물산전'을 오는 9~15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27년간 축적한 유통과 가격 안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할인 품목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고, 가격 부담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오는 10~12일 진행되는 'AI 물가안정 주말특가'에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딸기(전품목)'를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2브릭스 맛난이 사과(1.5kg)'는 3000원 할인되고, '15브릭스 샤인머스캣(1.2kg)'은 카드 할인과 농할 쿠폰을 적용하면 약 7000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산지 그대로 대파(국내산)'는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2000원 저렴하게 제공된다. 또한 '농협안심한우(전품목)'와 '보먹돼 삼겹살·목심(캐나다산)'은 각각 최대 50%, 40% 할인이 적용된다. '특란(30구)'은 회원 전용 농할 쿠폰 사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시기별 장바구니 특성과 가격 민감도를 반영해 최적가 상품을 제안하는 'AI 가격혁명'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를 통해 '무항생제 온가족 닭볶음탕용(1.2kg)'과 '볶음용 멸치(250g)'를 각각 6490원에 판매한다. '고산지 바나나(필리핀산)'는 3490원, '팽이버섯(4입)'은 18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는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과 '덴마크산 돼지고기 냉삼겹(1kg)'이 각각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주물산전'에서는 다양한 겨울 제철 상품이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된다. 여기에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특대 8개, 특 9개)'와 '제주 브로콜리(2입)' 등이 포함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주말 쇼핑족을 겨냥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