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형엽 아너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2022년 7월 1일 1억원 기부 약정(5년)을 하고 이번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형엽 아너는 2022년 7월 1일 전남 134호, 강진 8호로 가입을 하였으며, 위성식 군의원과 함께 강진군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2호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까지 기부금액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에어컨 설치와 노인복지를 위해 마을회관 안마의자 설치, 사랑의 집 짓기 등 지정기탁금으로 쓰였으며, 이번에 기부한 금액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박형엽 아너는 "이 기부가 강진군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부부아너가 매년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해 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강진군도 어려운 이웃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