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지원사업 접수... 오는 31일까지

2025-01-08 02:28

영농지원‧기술보급 2개 분야 45개 사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1억 5천 4백만 원이 투입되며, ▲영농지원 분야와 ▲기술보급 분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영농지원 분야에서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장기임대)’을 포함한 12개 사업이,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을 포함한 33개 사업이 추진된다. 총 45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사업별 기준을 충족하는 군민과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계획서 제출, 타당성 검토, 현장 조사 등을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평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