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율 93.4%, 전국 1위 쾌거!

2025-01-07 13:34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전국 17개 광역시·도 통틀어 이용율 가장 높아
광주광역시·5개 자치구·광주문화재단 등 우수 협업성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진흥법 제15조의4, 국정과제 56.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여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7개 광역시·도의 총 지원금액은 3천4백억이었으며, 광주광역시의 지원금액은 123억원으로 94,822명에게 1인당 13만원이 지원되었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작년 5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직후, 5개 자치구청장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사업)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완화에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자치구·광주문화재단의 협업 결과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23억원 중 115억을 사용하여, 93.4%로 작년대비 7.64% 신장의 비약적 성과를 거두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주는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1만원 인상되어 1인당 14만원이 지원되며, 수급자격이 유지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신규 발급을 신청해야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과 관련된 전국 3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