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새해 시민 4000명 만나 현장 목소리 듣는다

2025-01-07 10:25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 4차례 개최
13일 성남아트리움 시작 지역별로 열어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를 맞아 4차례에 걸쳐 성남시민 4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민 인사회’를 개최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해 1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해 1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성남시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신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새해 첫 공식 소통 행사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13일(월)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수)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목)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월)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다.

각 인사회에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 및 단체장, 각 분야별 단체 대표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들 간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시정 시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작년 1월에도 새해 인사회를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에서 개최했다. 당시 3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273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