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박갑리 대표,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2025-01-07 02:40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고향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6일 향우 박갑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임회면 출신인 박갑리 대표는 서울에서 부동산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부동산임대업체 ‘에녹’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박갑리 대표는 “고향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이바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갑리 대표의 각별한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하여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를 클릭 하면 된다.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