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혁신융합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신대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나주시 등의 지원을 받아 빛가람혁신도시 내에 혁신융합캠퍼스를 구축하고 지산학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혁신도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컴퓨터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6개 학과를 혁신융합캠퍼스로 이전해 실무역량을 집중 교육하고, 오픈랩, 리빙랩, 취·창업 프로그램, 동신엑스포 등을 통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에너지 신산업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혁신융합캠퍼스 사업단(단장 이동휘 컴퓨터학과 교수)은 교수들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축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나주시 봉황면에 에너지 프로슈머 대실마을 리빙랩을 구축해 탄소중립 RE100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어가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대실마을은 현재 에너지 신산업 기업 제품에 대한 기술 실증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에너지 신산업 체험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이동휘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장은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인 빛가람혁신도시에 혁신융합캠퍼스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