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2025-01-02 18:12

충청광역연합의회, 새해 첫 일정으로 희생자 추모
항공 시스템 점검 촉구… 대규모 참사 재발 방지 강조

충청광역연합의회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 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 충청광역연합의회

[대전•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번 참배에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제1부의장, 김선광 의원, 김현미 의원, 김광운 의원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노금식 의장은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눌 시기”라며, “이러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항공 및 관제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광역시도의회가 연합해 탄생한 국내 첫 초광역의회로, 충청권 상생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연합의회는 지역 간 협력과 조화를 통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