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2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영현 포천시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종훈 의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신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는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포천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의정 방향을 ‘소통’으로 정하고, 시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여 도약하고 발전하는 포천시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올 한 해는 의원님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오는 2월 13일 제18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4회 등 총 85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