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항으로 테마장터 운영과 체험관광, 복합문화공간 조성, 상인교육 및 상인문화교실 운영, 사진콘테스트 및 온라인 홍보물 제작 등을 포함한다.
하양꿈바우시장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 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내 시설 개선,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말연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