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양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민정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2025년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협업하여 제안한 사업을 인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2025년에 계양구가 추진하는 사업은 총 4개 사업으로 ▲서운산단 근로자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사업’, ▲현장맞춤형 기계·설비 예지보전 실무자 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기계·설비 예지보전 실무자 양성과정’, ▲무역물류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DX 물류·통관 시스템 전문가 및 드론·지게차 운전기사 양성과정’, ▲여성친화 직종인 호텔객실관리사 교육과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창창한 여성 취·창업 프로젝트’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