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0일 ‘동구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신학기 운동화 지원’ 사업 관련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동구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월 1천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를 기부해 왔으며 매년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아동 용돈, 신학기 가방 지원 등 구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급여우수리 모금을 통해 모은 300만원의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신학기 운동화 지원’나눔을 계획했다.
운동화는 인당 12만원으로 총 2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십시일반 모아 아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는 동구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직원들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