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는 놀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가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달성군민체육관 다목적 강당에서 달성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웃는 달성군 빛나는 놀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공모전은 그림책을 활용한 우수한 놀이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어린이집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풍부하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선보였다.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 시상식 행사에 이어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센터 아뜰리에 체험실에서 ‘놀이로 다시 만난 어린이: with Christmas’ 행사도 개최했다.
문미숙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집 간 상호 학습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 및 어린이들 간 교감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와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의 발전과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