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우수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등 6명이 방문해 중부노인복지관 소개와 동영상 시청, 시설 라운딩,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산화 시스템 구축사업 연말 실버어울림 문화축제, 디지털체험존 운영 등 이용자중심의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외부전문상담, 건강관리, 취미여가 프로그램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이번 기관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마련과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 중부노인복지관을 선진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와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함께 공유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2014년 개관해 2017년부터 나주시가 직영하고 있는 복지관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맞은 우수시설로, 여가․건강 프로그램,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