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현대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시 2년간 최대 10억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시장은 지역 고유 특색을 반영한 시장투어 코스 및 콘테츠 개발, 지역특산물, 축제 등을 중심으로 현대시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장을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시킬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2023년 화재라는 큰 역경에도 불구하고 4년간 끊임없이도전한 결과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구에서도 현대시장이 다시 지역 상권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