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23일 고양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BMC 캠퍼스, 일산동부경찰서와 고양특례시 도시문제 해결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최신 IoT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정책사업 공동 발굴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강승필 사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동국대학교 BMC 캠퍼스 김대영 행정처장, 일산동부경찰서 강찬구 서장 등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조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공동 개발 ▷ 리빙랩 프로젝트 활성화와 기업 실증 지원을 위한 각 기관 인프라(인적·물적 자원 등) 공동 활용 ▷ 지역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공사는 그동안 관내 경찰서 등과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무총리 산하 인사혁신처장상 수상과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경찰청장상 수상,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이를 통해 고양시 관내의 다양한 범죄예방 수요를 확인하고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무엇보다 여성안심귀갓길 수요가 높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고양산업진흥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동부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IoT 등의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여성과 아이가 가장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경제자유구역과 노후계획도시 등의 민선 8기 중점사업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역시 다하기 위해 공공공간의 시설개선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속적인 교류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