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 반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관‧정상진, 이하 반남면지사협)은 최근 한전 KPS(사장 김홍연)와 함께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한 ‘양변기 온열시트 지원사업’과 ‘경로당 TV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령으로 혈관질환에 취약한 40여 가구에 양변기 온열시트 40개를 지원하고 오래된 텔레비전을 사용하는 경로당 7곳에 55인치 텔레비전 7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한전 KPS는 2천만원을 기탁하며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한전 KPS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상진 민간위원장은 “양변기 온열시트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지원된 TV 덕분에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재관 반남면장은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한전 KPS와 협력해 뜻깊은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