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진입도로 기공식 30일 개최

2024-12-26 17:46

- 총사업비 1221억 투입해 2026년 준공목표』
- 골프장(18홀), 호텔(112실), 및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상생센터 건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오는 30일 부안영상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골프장 등) 진입도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부안군

이번 사업은 2020년 9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 2024년 8월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하였으며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를 마무리했다.

대일변산관광개발(주)와 부안군은 진입도로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골프장 및 리조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도로는 사업의 첫 단계로,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총 1,221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는 프로젝트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부안군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문화·관광·체육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라며, “부안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