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가 26일 대전교육연수원을 방문해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선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주문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 완료와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며, 대전교육가족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이 추진 중인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냉난방 시설 미비로 인해 증가한 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한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약 93억 원을 투입해 모험시설과 숙소를 개축하고 숲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야영장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금선 위원장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가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민숙 부위원장, 이상래 위원, 민경배 위원, 김진오 위원이 함께하며 사업 진행 상황과 남은 공사의 안전 관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교육가족의 힐링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