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타워 전망대로 해돋이 보러 오세요”... 하남시, 새해 첫날 조기 개방

2024-12-26 10:57

1월 1일 200명 대상 오전 7시 개방
전망대 입장 번호표 선착순 배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1월 1일에 한해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에 개방한다.

“해돋이 보러 오세요”  하남시, 새해 첫날 유니온타워 전망대 오전 7시에 조기 개방. / 하남시
“해돋이 보러 오세요” 하남시, 새해 첫날 유니온타워 전망대 오전 7시에 조기 개방. / 하남시

하남 유니온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한강과 미사경정공원, 검단산, 이성산성 등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새해 첫날 일출은 오전 7시 45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하남시는 3층과 4층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번호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번호표를 받은 시민들은 지정된 엘리베이터로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신년 해돋이를 관람하며 뜻깊은 한 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1월 1일에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