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우(36)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25일 뉴스1 등 보도에 따르면 서지우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한 예식장에서 교제하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서지우의 예비 신랑은 네 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우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합니다, 평생 예쁘다고 해줄 거라는 든든하고 멋진 짝꿍을 만났어요,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잘 살아 볼게요"라면서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서지우는 연극 '꽃의 비밀' '결혼전야' '이카이노의 눈' 등 연극과 독립영화를 주무대로 활동했으며,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과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 등에 출연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썸바디'에서 윤오를 만나고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대학원생 오나은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로스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
서지우의 결혼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그녀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축하해요", "너무 축하드려요. 아름다워요", "어머나 너무 축하해", "이제 더 행복한 일만 있기를"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