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24일 2025년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등․하원 택시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군수실에서 (유)임실군합동택시 김종원 대표이사와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은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봉황인재학당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원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택시는 관내 16대 정도로 2026년도까지 택시 이용이 필요한 입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학기 중에는 각 학교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방학 중에는 학생 거주 마을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운행하고, 수업 후에는 집까지 안전하게 학생들을 귀가 시키는 통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도 8년 차를 맞이하는 봉황인재학당은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지역 학생들을 우수 인재로 양성하는 든든한 스승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봉황인재학당은 2025년도 입학생 200명을 지난 13일 선발 완료하고, 내년 1월 6일부터 2025학년도 수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등․하원 택시 업무협약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