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소환된 악마를 퇴마해야 한다… 예고편조차 공포인 영화 정체 (+영상)

2024-12-24 18:24

2025년 1월 개봉하는 '더 엑소시즘'

배우 러셀 크로우의 '더 엑소시즘'이 국내 팬들에게 통할까.

‘더 엑소시즘’ 측은 24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 엑소시즘’은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를 촬영하던 중 사제를 연기하던 배우 ‘앤서니’가 실제로 악마를 소환하고 빙의하게 되며 벌어지는 오컬트 호러.

영화 '더 엑소시즘' 메인 예고편 캡처 /  (주)누리픽쳐스
영화 '더 엑소시즘' 메인 예고편 캡처 / (주)누리픽쳐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호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를 촬영하던 중 발생한 기이한 사고로 사제 역할을 하던 배우가 죽게 되고, 대신해서 그 자리를 맡은 앤서니가 고해 성사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제를 연기한 배우 최악의 악마를 소환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사제 역할을 맡은 앤서니가 무언인가에 사로잡힌 듯한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결국 악령에 빙의 된 듯 강렬한 비주얼과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저주받은 촬영장에 나타난 악령으로 인해 딸 리와 실제 신부가 두려움에 떠는 모습은 ‘상상 이상의 두려움을 마주하라’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섬뜩한 전개와 “무슨 일이 생기면 도망가세요”라는 신부의 대사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분위기로 앤서니를 향한 구마 사제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편, ‘더 엑소시즘’은 할리우드 대배우이자,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에 이어 두 번째 엑소시즘 영화로 돌아온 러셀 크로우가 악령에 빙의 되는 배우 역할을 맡았다. 내년 1월 15일 개봉.

유튜브, Noori Kr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