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디스 이즈 코리아2 1부에서는 강원 원주시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디스 이즈 코리아2 1부 - 맛있다, 원주
여행으로 왔다가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과 맛있는 음식에 매료돼 한국으로 대학원을 진학하게 됐다는 벨기에인 마이카 씨.
한국에서 만나 친구가 된 폴란드인 하나 씨와 함께 강원도 원주 전통시장으로 미식 여행을 나선다.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중앙시장 3개의 시장이 도란도란 모여 있는 원주 전통시장은 원주 맛의 성지로 각 시장마다 자유시장은 분식, 도래미시장은 김치만두, 중앙시장은 소고기로 특화된 맛 골목이 자리하고 있는데!
먼저, 자유시장 먹자골목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두 사람.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한식은 분식의 대명사 떡볶이!
하나 씨가 제일 좋아하는 한식으로, 50년 전통! 자유시장 터줏대감 최계순 할머니의 매콤한 떡볶이와 김밥을 맛본다.
자유시장 먹자골목 한쪽에는 포장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손 만둣집들이 쭉 늘어서 있다.
만두 축제가 열릴 만큼 원주 전통시장의 원주식 김치만두가 입소문이 자자하다는데! 특히 칼국수에 김치만두를 넣어 끓이는 ‘칼만두’는 원주 사람들의 소울 푸드 중 하나라고!
자유시장에서 26년째 손칼국수를 밀어 인근 식당에 배달하는 김흥순 어머니를 만나 그 맛보러 따라나선 마이카와 하나 씨.
도착한 곳은 바로 옆에 자리한 도래미시장으로 오래된 만두 전문 식당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시어머니 때부터 3대를 이어 50여 년간 김치만두를 빚고 있다는 김선녀 어머니가 끓여내는 칼만두의 맛은 과연 어떨까?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보며 숯가마 찜질방에서 땀 흠뻑 흘리고 맛보는 중앙시장 소고기 골목의 한우 특수 부위까지!
푸짐한 먹거리와 푸근한 정이 느껴지는 원주로 떠나는 마이카와 하나 씨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